오늘은 카이로프랙틱에 마지막 치료를 받으러 갔어요.
거기 피지컬 테라피스트 선생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셔서 자그마한 선물을 준비해갔는데 선생님도 저를 위해 맛있는 마카롱을 유명한집까지 가셔서 손수 사오셨더라구요.
이런 작은 행복이,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결국은 저희의 삶을 더 빛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해요.
몸은 피곤했고, 할일이 많아 마음은 바쁜 월요일이었지만
잠시나마 맛있는 마카롱과 티 함께 먹으면서 행복한 순간을 보낸 월요일이었네요.
오늘은 살짝 다른 때보다 많이 먹었지만 어제에 비할바는 아니죠.
목요일은 저희 남편생일이에요. 치팅 보장 되는 날이죠.
일요일은 미국에서 Father's day구요.
이번주도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