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3일차 과일,야채(바나나 감자 제외)
공휴일이라 신랑이랑 아이들
LA갈비 구워주고 저는 꿋꿋히
단호박,고구마 퓨레랑 과일 먹었어요
신랑이 제 접시를 보더니 놀라며
한 마디 했는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다이어트 한다더니 적게 먹는 건 아니네!"
접시 가득한 과일이 놀라웠나봐요 흥~
저 만날 때도 이렇게 많이 먹는 여자는
처음봤다고 항상 그랬거든요~
둘이 가서 메뉴 꼭 세,네개 시켜야하고
삼겹살 3인분 된장찌개 냉면 혼자 다 먹었어요
그 때는 55사이즈로 말랐는데도
성인 남자보다 많이 먹었죠
결혼한지 10년이 지나도
저의 위대함이 계속 놀랍나봐요~
제가 꾸역꾸역 접시 다 비우니
신랑이 또 한 마디 남겼죠
"와 그걸 다 먹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