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원래 저녁만 굶어도 살이 쑥쑥 빠지던 사람이었어요. 몸무게도 하루하루 잘 빠졌고요.
현재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고 근력운동을 하면 몸무게가 늘길래 우선 유산소만 진행하고, 몸무게가 어느정도 줄면 근력운동을 병행하려고 했어요.
현재 다이어트한지 두 달이 넘었는데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고 초반보다 운동과 식단을 더 열심히하는 지금은 몸무게가 빠지긴 커녕 매일 늘어만 가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식단은 아침에 일반식 한끼(밥은 반정도)와 저녁에는 다이어트 식품이나 달가슴살, 샐러드, 과일 등으로 먹어요.
운동은 아침에는 공복 걷기 1시간 반 정도하고, 저녁에는 인터벌 싸이클이나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 40-60분 정도 합니다.
운동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근육이 붙었다기에는 두 달이나 진행했고 심지어 유산소만 했는데..
원래 잘 빠졌던 체질인데 왜 식단과 운동을 빡세게 하니까 빠지긴 커녕 무게가 늘까요. 그렇다고 눈바디도 엄청난 변화는 없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아무리 몸무게는 숫자라지만 현재도 몸무게를 어디에도 말 못 할만큼 너무 많이 나가는데 더 늘기만 하니까 진짜 다 그만두고싶어요. 두 달 동안 뭐한건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