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리기간 포함해서 보통 평균 체중이 49.7-8정도인데, 오늘 아침에 공체를 재보니 51.7킬로가 나오네요;;
[어제 식단-오늘 공체]
어제도 저녁을 사먹고 와서 많이 짜서 그런 것 같아요. 어제는 옆자리 직원이 자기가 먼저 카드 가져왔다며 저녁 먹자고 하더라구요...설마 그 직원이 이 사이트 보나? 뜨끔;; 암튼 그래서 날름 저녁을 먹고 오고 말았거든요...
오늘 아침 보니 정말 심각하게 부었네요.
체성분 계산해 보니까, 체지방은 10.6kg으로 그대로인데, 부종이 심해서 다리도 터질 것 같고 얼굴도 터질 것 같고. 얼굴만 보면 쿠싱증후근 환자처럼 보여요.
원래 수박이 이뇨작용을 도와서 저녁에 먹었는데, 그래도 소변이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 올해 들어 생리기간만 되면 왜이리 심하게 붓는 지. 사실 식습관은 크게 바뀐 게 없고, 원래는 출장을 많이 다니다가, 계속 사무실에만 있는 게 차이가 있을 뿐인데.
점심시간에라도 좀 산책을 해서 걷기를 늘려 볼까 고민이네요..
작년까지 건강검진에서 신장기능은 정상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