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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28일차
아침부터 시험보고 와서 진짜 너무 배고파서 엄마가 담근 새우장에다가 밥 비벼서 먹고 하루종일 티비보다가 저녁에 치킨 먹었다. 진짜로 시험 본 날은 맘 놓고 먹는 날. 이번주도 공부하느라 수고한 나에게 주는 보상 같은 거다. 어제 하룻동안 요거트만 먹었다고 오늘 아침에 몸이 진짜 가벼웠다. 근데 그렇게만 먹고 살면 성격을 버림. 적당히 잘 먹고 살아야지.

점심(12시45분)
밥, 새우장, 계란노른자

저녁(7시45분)
치킨, 감자튀김, 맥주
  • 수디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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