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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삔
  • 정석2020.08.19 16:34120 조회0 좋아요
힘들게 4자 진입.유지하는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158.5센치에 50~51키로 나가는
직장다니며 애둘 키우는 아줌마입니다.

40대에 진입하니 살이 야금야금찌고
몸 전체적으로 탄력이 없어지는게 육안으로 확연히 보이고
얼굴에 팔자주름과 피부착색(기미,주근깨)이 생기다보니
급 우울ㅠ 자존감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거기다 자세불량인지 출산+노화인지
허리며 무릎이 아파와서
다요트와 체력을 기르자는 생각이 들었고
안선영 줌바랑 땅끄부부, 다신을 알게되었네요.
아파트단지내 헬스장을 1주일에 4번 가다가 코로나때문에 홈트시작했어요.

처음1킬로그램은 1주일만에 빠지던데
생리기간과 짜게먹은 다음날이면
바로 다시 체중이 올라가더라구요
50과49의 반복속에 1달을 지냈어요
먹는거는 하루평균1200대 칼로리였구요
운동은250~350소모했어요.
근데도..정말 안빠지더라구요

병원가서 인바디측정했더니
기초대사량이 1140이고
지방은 -1킬로 해야하고
근육은 +6킬로 늘려야한다고 나오더라구요
마른비만진단...

운동할때마다
떡순이 빵순이인 제가 밀가루랑 탄수화물 멀리하고 칼로리 조절할때..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사는건지..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특히 맥주..앉으면 기본 캔5,6개를 먹는 저는..
이 더운 여름에 맥주가 너무 먹고싶네요.
치맥은 언제나 진리인데..ㅠㅠ

하지만..셀룰라이트 없는 탱탱한 허벅지와
바지위로 튀어나오는 뱃살을 없앤
건강미 넘치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힘내봅니다.

목표체중47
근육량19%에서 21%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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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기유
  • 10.31 06:44
  • 대단하세요ㅜㅜ
    전 시작한지 이틀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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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파남봉
  • 08.19 16:58
  • 그래도 대단하세요 ㅠㅠ 워킹맘! 엄청 힘드실텐데 ~ 운동까지 계획하시고!
    아무래도 피곤하시니 더 어두워보일수있어요ㅠ 스트레스와 피곤이 적 이죠ㅠ 이제부터! 함께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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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꼬삔
  • 08.19 17:14
  • 다신 그룹방와서 힘내고 갑니다.
    세상에..여기오니
    대단하신분들..이 많네요~
    나약했던 저에게 채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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