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바둘리짱님(이하 둘리언니)이 생각하시는 대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열심히는 살고 있는 보라솔빛입니다.😭😭
참 이런저런 이유로 또 한동안 다신에 접속하지 않았네요.😓
모두가 그러시겠지만 코로나+긴 장마+다시 시작된 코로나 때문에 요즘 삶이 예전과 같지 않으니까, 괜히 조금씩 더 예민(?)하고 머리가 항상 과부하 상태인 거 같은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제가 초등학교에서 일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정책도 계속 바뀌어서 참 정신이 없어요. 학부모님들도 이미 한계에 다다르셨는데 또다시 등교가 축소되어서 괜히 제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취업 준비 중인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보면, 또 제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주말도 따로 없이 마치 주7일 24시간 대기조처럼 계속 온라인으로 학생들 출석, 과제, 질문 등을 챙겨야하니까,
뭐랄까 스마트폰에 진저리가 나버려서 그 외의 이런저런 알람이 뜨면 일단 지우고 보고, 스마트폰으로 하던 다른 모든 활동들도 다 멈추게 된 거 같아요.(대표적으로 인스타, 와디즈, 아이디어스 같은 것들요.ㅋㅋㅋ)
그와중에 운동 못하는 스트레스를 다른 여러 방면으로 푼다고 새로 시작한 일도 많았어요.
연극동호회도 들어갔고(모든 회의는 비대면이고 아직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답니다.🤣🤣)
스페인어 공부도 이번주로 시작한 지 6주째네요.ㅎㅎ
작긴 하지만 일단은 러닝 소모임 운영진으로서 참여하기로도 했고요.(그런데 장마+코로나 재확산이... ;;)
그리고 가장 큰 사건은... 4년 만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거네요...🙈💕
아무튼 간만에 둘리언니의 호출을 받고 나타났던 보라였습니다~~
(그러고보면 다른 알림들은 읽지도 않고 지우고 보는데, 이상하게 둘리언니 알림은 눈에 확 들어와서 신기하네요.😳)
꾸준히 자주 오겠다는 불확실한 약속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 번 나타난 만큼 당분간은 이런저런 tmi로 계속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슴니다.ㅎㅎ
다이어리 기록은 안해도 매일 식단 사진은 찍고 있는데, 나타난다면 그게 주가 될 것 같네요😊😊
다들 2020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