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 보니까 진짜 뼈밖에 없었네요.. 저 때가 44kg였고 지금은 50~51kg인데 확실히 붙은게 티가 나는군요😭
오늘 잠깐 본가에 체중계 가져다놓으러 다녀왔어요. 하루종일 체중만 재는 제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거든요..😅 집 가니까 동네 사람들마다 저보고 다 얼굴이 좋아졌대요. 딱 거기서 끝나면 기분 좋겠는데... 예전엔 말라서 보기싫었다, 나뭇가지 같았다, 죽기 직전인 거 같았다 등등 기분이 안좋아지는 말들을 덧붙이셔서 참 묘했어요😂 그 말이 너무 분해서 더 의지를 잡아야 겠더라구요
운동도 강박 안갖고 그냥 몸이 내킬 때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3번정도 해주려구요. 그 외엔 자주 걷기! 정석방 덕분에 강박이 점점 내려가는거 같네요 .. 너무 내려간거 같지만..ㅎㅎㅠㅠ 전보다 행복하고 덜 불안한거로 만족해야죠ㅎㅎ!!
다들 한글날 잘 보내세요~! 주말에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