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참다 안되겠어서 병원 갔더니 역시 장염이란다. 그럴줄 알았어. 약 처방받고 나오는데 스타벅스 무료쿠폰이 오늘까지길래 들어가서 한참 뭐먹을지 고민했다. 흑임자프라푸치노 먹고싶은데 기름진거 안된대서 탈락, 카라멜마끼야또 먹고싶은데 커피 안된대서 탈락 결국 제일~ 가벼운 탱고티레모네이드 받아왔다. 이정도면 많이 양보했어 진짜. 오자마자 죽 엄마가 끓여줘서 먹고 한숨 자다가 동네한바퀴 돌고오면서 새우죽 사왔다. 헬스 40분 하고와서 새우죽 소분포장된 거 하나 먹고 약 먹고 클로이팅 복근까지 하고 반신욕하는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날이다.
간식(10시40분)
패션탱고티레모네이드
점심(11시10분)
흰죽
저녁(6시)
새우죽 1/2, 장조림, 김치,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