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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수니에게 희망을
빵을 넘나 사랑하는 빵수니는 몸무게 앞자리가 바뀐이후 심각성을 깨닫았죠.
그러나 불뜩불뜩 떠오르는 빵의 포실함. 입안에서 뭉근히 퍼지는 식감이 눈물짓게 합니다.
만약 이벤트로 빵을 먹을수 있다면
나는 택배번호 찍히는 날 부터 행복할거에요
  • 김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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