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법: 온다이어트
아침:
점심:820
저녁:230
총 1050kcal
운동:가볍게 뒹굴기 게을~게을~
미션기간 : 11/03 ~ 11/17
시작체중 : 58.6kg
목표체중 : 56.5kg
전날체중 : 58.4kg
오늘체중 : 58.7kg
* 아.. 아침 못 일어나서.. 아침 식사 놓치고(평소에도 건너뛰지만..;;) 게을게을~ 뒹구르르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점심에 열정적으로 과일(식구들도 본디 과일 별로 안 즐겨서 많습니다.) 쳐묵쳐묵.. 지금도 나무늘보처럼 있습니다.
느릿하게 청소하고 빨래하고.. 느릿하게 식사 준비 대충 설거지..
아, 초심을 잃었습니다. 본디 계획이란 변경하라고 있는 거고, 목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융통성이 발휘돼야한다고 봅니다. 몸 상태와 상황에 따라 맞춰야 하지 않겠습니까? 입고 싶은 테의 옷이 있을지언정 사람이 옷이 아닌, 옷이 사람에게 맞춰야 되는 것처럼요. 전 잠시의 나태하진 변화를 받아들여야 된다고 봅니다. 몸이 변하니 마음이 변하는 겁니다. 건강을 위해 체지방 줄이는 거 잠시 느려져도 그걸 즐길 줄 알아야죠.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아무말 대잔치 개소리입니다. ㅋㅋㅋ 식곤증에 나른해서 그냥 헛소리해보고 싶었습니다.
내일은 장실청소나 해야겠네요.(하기 싫다.) 청소와 정리는 하던 곳만 하니까 엉망이네요. 끄응 .. 해놓고 어디다 뭘 뒀는지 잊어버리는 것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누구나 그럴 듯한 계획은 있죠. 쳐잊어버리기 전까진. 아, 어제 허리상태 왠일로 괜찮다고 너무 뽈뽈댔나 봅니다. 후유증이 오네요. 다들 즐거운 다이어트하시길.
전 내일이면 0.1이라도 빠져있을 거라 예상하며 또 뒹굴거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