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개월 전까지는 하루에 1000칼로리 제한을 두고 3끼 일반식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줄넘기 3000개씩 하며 감량했습니다.
근데 2개월 전에 스피닝을 시작하면서 더 확 빼고싶다라는 욕심이 생겨서 하루에 400칼로리 정도 섭취하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마 그때 부터인가 폭식증이 생긴거 같습니다.
정석대로 꼬박꼬박 일반식을 챙겨 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하루 외식을 하는 날에도 딱 그것만 먹고 그만이였는데 요즘은 한번 그렇게 고삐 풀리기 시작하면 몇시간 동안 초콜릿, 과자 등 오만 것들을 정말 토 나올 때 까지 먹고 까스활명수를 먹고 속을 달래곤 해요
이게 지금 한두번이 아니라 2달째 10일 이상 그런거 같네요
근데 진짜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항상 먹고나면 속 아파서 난리치면서 또 몇일있다 폭식하고 또 소화제 먹고..
물론 요요도 걱정되지만 다이어트 전보다 건강이 더 안 좋아질까봐 걱정이 되요
폭식증 있으셨던 다이어터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간절합니다 ㅠㅠ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