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식단 오늘공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제 식단이랑 오늘 아침 공체요.
어제 많이 먹진 않았는데, 밤에 발렌타인 초코 만들면서 또 조금 집어 먹었어요. 분홍색은 루비 카카오라고, 카카오의 한 종류인데, 과일처럼 새콤한 맛이 나는 거에요. 이번에는 리얼 카카오랑 카카오버터 초코로만 만들었어요.
음 연속성 있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어제 또 집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갔더니 체지방 도로 아미타불 됐어요. 다시 11.3kg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체중과 체지방 변화를 그래프로 확인해 봤는데 심각해요. 코로나 터지고 2-3월 이후로 한번 올랐는데, 10월 추석 이후로 상승세가 멈추질 않네요.
Lower boundary는 아마 황금기때 몸무게일 꺼고,
Upper boundary는 홍양 때 몸무게인데, 문제는 지금 홍양이 아닌데도 50킬로가 넘어요.
그러고 보면 지금은 하루 걸음수도 많이 줄었지만, 전에는 주말이라도 수영가거나, 헬스장 가서 쇠질 열심히 했는데, 요즘엔 에너지를 크게 쓰고 근육을 키울 일이 없다 보니까, 잉여 에너지 소모도 안되나 봐요.
매일 6000보 걷기 칠판에 적었어요. 그리고 걷기만으론 안될 꺼 같은데, 관절이 안 좋아서 홈트도 조심스럽구 참...
수영장 못 가니까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