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다이어트
아침
대추방울토마토, 통밀빵, 닭가슴살, 단무지
아침은 가볍게 먹었어요:)
칼로리 높은 메뉴를 먹을 거라 많이 먹지 못했어요 방울토마토부터 먹어서 배를 채우려고 했네요 원래 호밀빵 속에 병아리콩이 들어가 있어 달콤하고 맛이 좋았는데 빵집에 갔더니 품절이라 처음에 궁금했던 통밀빵 맛을 사봤어요 항상 가면 두 가지씩 있어서 호밀빵을 사갔는데 이번에 시도해볼 수 있었네요. 맛은 정말 단백한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더 퍽퍽하고 밀도가 높아서 많이 어요 안에 그냥 통밀뿐이라 맛에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다른 거와 곁드려 먹을 땐 베이스로 괜찮은 것 같아요 퍽퍽하지만 나름 빵치고 맛있어서 다이어트할 때까지 통밀빵으로 구입해서 먹으면 어떨까 싶네요:)
점심
고르곤졸라 피자, 봉골레, 우삼겹도리아, 피클
백종원 셰프님 롤링 파스타에요 두명이서 이렇게 시켜 먹었는데 최대한 꼭꼭 씹어 먹고 오랫동안 음식을 먹었어요:) 그램이랑 칼로리를 정확하게 몰라서 대략적으로 적었어요 고르곤졸라는 3조각을 먹었고 봉골레는 채소, 조개 위주로 먹었고 면도 먹긴 먹었어요 우삼겹도리아는 위에 치즈가 올려져 있고 양념된 밥이었어요 친구랑 나눠먹어서 거의 반에서 조금 적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외식하기도 하고 저울을 재지 않고 먹어서 내가 얼마만큼 먹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이지만... 기분 전환 겸 그리고 고생하고 있는 제 몸을 위해 오늘 잘 먹었다고 생각할게요 그리고 너무 배부르지 않고 정말 딱 적당한 선에서 수저를 놓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외식이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고르곤졸라 먹을 때 세상 기분이 좋더라고요 짭짜름하고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감탄이 저절로 나왔네요
저녁
저녁은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나랑드 사이다랑 물로 수분을 채웠어요
오늘 밥 먹고 운동은 밖에 돌아다니는 거랑 집에서 걷기 운동으로 끝냈어요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소화도 하고 움직여야 마음이 편안해서 운동을 적당하게 했어요
내일 체중은 좀 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침 잘 챙겨먹고 적당하게 먹도록 할게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내일도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