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별로 많이 안 먹었는데... 한 1400쯤 먹었나.
김 엄청 주워 먹었지만 다 물이 행궈 먹었어요 넘 짜서.
어제도 밤10시까지 야근하고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 나갔더니, 별로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체지방률 무엇... 체지방이 다시 11.9kg까지 늘음.
코로나 전에는 주중에 좀 올라가다가 주말에 좀 떨구고 이렇게 해서 그래도 공체가 안정 됐었는데,
주 중에 올라가는 속도는 가파르고, 주말엔 찔끔 떨어지니, 하아 계속 체지방이 신기록만 갱신하네요.
그런데, 움직이기도 점점 싫어지네요.
어제는 간만에 예전에 자주 가던 의류 쇼핑몰에서 할인행사 해서 옷 좀 살려고, 이전에 입던 옷들이랑 조화를 생각해서 옷장문 개방 했는데,,, 지금 얼굴로 옷들이 소화가 될 지 모르겠어오.
급하게 살이 찌다 보니, 볼살이 부욱;; 이목구비가 달라져서;
원래도 이쁜 얼굴 아니었는데 살까지 찌니까 ㅋㅋㅋ
코로나 때문 아니고, 봄 되니까 남들은 이쁜 옷 입고 다니는데, 안 어울리니, 나가기 자체가 싫으넹ㅜ.ㅜ
정말루 살을 빼야겠어요 더 이상은 안되겠어요.
건강검진하면 LDL-콜레스테롤도 최고치 찍을 것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