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혼다산다에 박나래가 폴댄스 추는거 보고 박나래가 아닌 그 강사 모습에 반해서 마음 속에 쏙 들어와 버렸어요. 그런데 이걸 나혼다 보다는 딸이랑 배우고 싶어서 말했더니 좋다고 해서 어제 저녁에 체험 섭 다녀왔어요. 매달려서 따라 하는건 둘다 큰 무리 없었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자기 전까지 멀미 했어요. 저만 그렇고 다들 어지럼증은 없어 보이던데 못할것 같아 딸 혼자 배우라고 했더니 꼭 같이 하고 싶대서 적응 될 동안 멀미약 먹고 한달 배워 볼 생각이어요. 딸이 꾸준히 배워서 늘씬 탄탄 멋진 여자로 컸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운동을 좋아하는 삶을 알게 해주고 싶었고 더 나아가 도전이란 걸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자신의 것을 찾아 나가길 바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