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0장까지래서 급하게 앱 다운받아 편집했더니 허접하네요ㅠㅠ
신랑이 찍어준건데 빨래 좀 치우라하지ㅠㅠ
부끄럽지만 이새벽에 다시 깨울 수 없으므로ㅠ
1. 식단
아침 : 늦잠자서 바나나
점심 : 3시쯤 이유식만들고 남은 닭안심 으로 오뚜기카레, 밥150그램
저녁 : 점심을 늦게먹어 바나나 두유
간식 : 자몽과 견과. 키위는 신랑이
2. 운동
헬스장 쉬는 날이라 홈트레이닝
사이클 60분
훌라후프 20분
강하나 스트레칭 하는데 딸이 벌떡 깨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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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을 맞이하여 우리공주님이 엄마를 안도와주네요 ㅋㅋㅋ
오늘은 헬스장 쉬는날이라 딸 재우고 가볍게 사이클타고 일찍자야지 했는데 재울때부터 안자겠다고 난리
엄마 몰래 나가지 말라고 난리
결국 같이잠들어 겨우 재우고 12시에 몰래 나가 운동하고 스트레칭 하는데 갑자기 안방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는 우리 공주
지금까지 2시간동안 안고 있었더니 일기쓰는 팔이 아프네요 ㅋㅋ
솔직히 32년간 살면서 제일 고달픈 한 해인데 이렇게 살 안빠지는 것도 참 신기해요 ㅋㅋ
남들은 육아에 지쳐 쭉쭉 빠진다는데 전 오로지 운동만이 살길이라니 악 ㅋ
하소연은 그만하고 통계샷 올릴게요 인바디는 내일 보건소에서 하고 올리고요
바나나를 정말 많이 먹은 한달이었어요ㅋ
안타깝게 완벽한 59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내일 아침에 보건소 가기전에 빠지라고 기도하면서 자야겠어요
그동안 댓글들 보면서 칭찬과 위로 덕에 더 독하게했던거 같아요
뽑힐줄 몰랐는데 막상 15명안에 드니까 제가 열심히 안하면 다른 분이 가졌을 기회를 버린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어요
내일 인바디 결과 올리러 다시 올게요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아요! 평생......ㅠㅠ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