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 몸무게 104키로
그 이후로는 체중계 위에 올라서는게 겁나서
몸무게 재 본 적이 없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확인했던 숫자가 104 ;;
감량+요요 반복으로 더 거대해진 몸뚱아리 때문에
움직이는 것도 힘들고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맞는 옷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어쩌다 맞는 옷 하나 발견하면 free 사이즈에 비해
가격은 2-3배 이상이라 항상 단벌 신사
(항상 어두운 색 옷만 착용)
워낙 뚱뚱하니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하도 쳐다봐서
외출도 거의 안하고 피해망상에 쪄들어 있음
반복되는 요요로 반포기 상태.. 말로만 '살 빼야지' 하다가
이번에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다 생각하고 다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운동을 워낙 싫어하기도 하고 몸 가누기도 힘들어서
일단은 식단만 하고 있어요 (운동은 좀 더 감량 후에 할 예정)
개인적인 생각으로 몸무게에 비해 한달 7.8키로면
많이 빠진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빼야 될 살이 산더미고 자신이 없어서
비포&에프터 사진 올리기 쑥쓰러워요 ㅠㅠ
(사실 워낙 뚱뚱해서 빠진게 티도 안나요ㅋㅋㅋㅋ)
여기서 10키로 더 감량하면 그 땐 전후사진 올릴게요!
목표 체중은 일단 60키로로 잡고 기간은 넉넉히 1년 생각하고
있어용
저도 남들처럼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이쁜 옷 입고
사진 올리고 시퍼요 ㅎㅎ
다이어트 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