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토식운 29 공체. 또 넘어 부렀네ㅜㅜ
아… 또 50이 넘어 버렸어요.
홍양 때 50킬로 안 넘기가 목표인데, 예정된 홍양은 또 안 오고, 몸무게만 넘어 부리네.
어제는 그리 많이 먹지도 않았고, 걷기도 꽤 걸었는데,
그래서 피곤해서 잠도 많이 잤는데,
저녁을 샤브샤브로 푸짐하게 먹어 응가 무게 때문인 지,
아님 전일에 워낙 고탄고지를 많이 먹어둬서 그게 뒤늦게 살로 간 건 지, 그냥 홍양 시기라 벌써부터 몸이 퍼지는 건 지,
아무튼 오늘 일요일 공체가 50킬로가 넘어 부렀어요.
공체 재고 나서 응가를 두 번이나 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달도 실패네요ㅠ.ㅠ
다들 찬바람 불고 바쁘신 것 같은데, 여전히 모범이 못되어서, 면목이 없네요.
아무래도 저 위장 크기를 좀 줄여야 할 것 같애요. 요즘 번번히 과식해서 위식도 역류 증상으로 후비루도 도지고.
마그네슘 비타민 비 복합제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홍양은 왜 또 안 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