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찐 살 빼려면 그래도 좀 적게 먹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게으름 피웠더니, 안 빠지고 오히려 군살만 느네요.
어제 되서야 운동량 좀 늘렸어요.
식단도 쬐끔 개선했는데, 점심은 제가 화상미팅으로 항상 바쁘기 때문에 제대로 밥으로 차려 먹을 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먹었구, 저녁 편의점 김밥이랑 초코 달구리는 반성합니다.
10월엔 편의점 안가는 걸루…
야식은 화이자 백신 1차 오후에 맞고 나니까 밤에 평소보다 더 배가 고파서, 김이랑 연시 주워 먹었;;
백신 맞고 12시간 있다가 면역 반응 쎄게 온다길래, 어제도 운동 하나도 안 하면 돼지 되겠다 싶어서, 바로 산책 간단히 하고, 발레 바워크도 조금 했어요.
저는 코로나 이상반응이 그냥 평소에 컨디션 안 좋을 때 몸 여기저기 쑤신 거랑 별 차이가 없네요. 관절마디랑 등짝이 쑤셔서 타이레놀도 안 먹고 그냥 바르는 소염진통제만 여기저기 바르고 잤어요. 새벽에 식은땀 흘리다 또 깨긴 했지만, 열도 37초반 정도 밖에 안 나고, 다행인가요
[오늘 공체]
추석때부터 일주일간 기운 없다고 불량하게 살았더니, 팔다리에 군살이 눈에 띄게 쌓이더니, 공체는 안 떨어지고, 실제 체지방도 늘었네요. 10.5이하에서, 10.9킬로까지 올랐어요.
오늘은 진짜 신경써서 식단 하고 운동도 어제만큼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