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운
집에 채소랑 과일이 다 떨어져서, 낮에 섬유질을 충분히 못 먹다가 저녁에야 장봐서 겨우 먹었네요.
요즘 에너지 과잉이라 배는 전혀 안 고픈데,
계속 매콤하고, 달콤하고 느끼하고, 뜨끈하고 계속 맛이 땡겨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 지, 계속 결핍이 느껴짐…
어제도 칼로리로는 꽤 먹긴 했는데, 그래도 평소보다는 양호해서 조금은 공체가 떨어질 줄 알았거든요.
오늘 공체가 오히려 더 늘었어요😱😱 어제랑 오늘 아침 응가를 못해서 응가 무게도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제 평균 공체보다 거의 1킬로 늘어났네요.
근육량이 팍 늘어난 거 보니, 결국 부기 때문인데, 역시나 어제 나트륨 섭취를 어디서 그리 많이 했는 지;;
그나마 체지방은 10.9kg어제보다 100그램 내렸고.
공체 재고 나서 아침 먹고 모닝 3똥 하긴 했지만. 진짜 빼긴 빼야 함. 요즘 매일 산책을 게을리 했는데, 체지방 빼는덴 역시 3-40분 걷기 만한 게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