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부터 컨디션이 좀 안좋았는데 어제 첫찌 얼집 데려다준후부터 몸에 한기가 장난아니게 들더니 결국 탈이 났어요ㅜㅜ
얼집이 코앞이라 맨발에 쓰레빠를 신고 나갔다 잠깐 산책하고 들어왔는데..
옷은 따뜻하게 입었지만 맨발에 쓰레빠 신고 나간게 문제였는지 종일 덜덜덜..😱😭
그러다 폭풍 설사에.. 열까지..😭
신랑은 일때문에 늦어서 타이레놀로 버티면서 혹시 몰라 마스크도 쓰고 있었어요.
힘도 없어 신랑 오는거 보고 그대로 자고 새벽에 힘들어 열재보니 39도ㅜ
타이레놀 다시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설마 아니겠지하면서도 그새벽에 코로나검사 받으러가야하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나혼자 조심한다한들 사람일은 모르기에ㅜㅜ
그래도 다행인건 아침에 눈뜨니 땀은 범벅이지만 열은 뚝 떨어져 정상체온으로 내려갔더라구요.
첫찌얼집 보내고 수액 한대 맞고와서 두찌 영검받는날이라 다녀와 종일 갤갤거리면서 쉬었어요.
아직 뭐만먹음 속이 불편하기도하고 입맛도 없어서 이번주말은 푹쉴까해요ㅜ
근데 이번 황금기때 열운하려고 했는데ㅜ 폭망한거 같아요🤣
진짜 이번 아프면서 건강이 제일이다 다시 생각했어요.
다들 건강조심하시고 주말 잘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