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 이틀째,
아침에 흰우유랑 빵을 사먹었더니
배가 요동치기 시작해서 생리통이 심한데,
진통제도 떨어지고 눈 오고 너무 추워서,
방구석에서 계속 화장실 들락거리다가,
푸푸 4번 정도하니 배고파져서,
찜닭 시켜 먹음-_-;;
찜닭 너무 맛있어요.
근데 가격이 진짜 빛의 속도로 오르네요.
배달이 물가 다 올린다더니,
안되겠어서 앱 지웠어요.
배달 중독된 거, 금융치료로 치유;;
(커피는 디카페인 커피 끓여 우유 넣었음, 믹스X)
운동 안하고 이불 속에서 먹고 자고 했더니,
오늘 아침 체지방 10.9kg.
아직 모닝똥을 안해서 더 높게 나온 거 같기두.
콜레스테롤 관리해야지 싶어서,
오늘부터 아이스크림, 과자 안삽니다.
배달음식은 상품권이 남아서 한번 정도 먹을 일 남았음.
오그래놀라바도 요즘 안 먹히긴 해서,
이제 안사려구요.
그냥 견과류 안 먹는 한이 있어두,
구운 계란이나 사다 놓으려구요.
오늘부터 지인짜 화이팅!
참, 해보니까 스윙커브 위에 올라가서 활개 치는 거보다
바닥에서 발레 기본 동작 하는 게 훨씬 땀나네요.
역시 발레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