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거의 외식 안하고 지냈어요. 항상 식구들 오기 전 혼자 먼저 저녁을 먹었거든요. 어젠 기념일이라 정말 몇달만에 외식을 했어요. 그램그램가서 소고기 먹었는데 야채도 소스 안넣고 싱겁게 쌈장도 기름장도 안치고 상추에 고기만 싸먹었는데 한 열점만 먹고 말아야지 했는데 고기양이 많다보니 멈출수 없어서 많이 포식하고 말았어요.집에와서 줌바댄스에 스트레칭등 천칼로리 운동하고 잤는데 아침에 600그램 불었네요.ㅠ.ㅠ 남편이 헐 찌는건 한순간이네 그러고 딸은 엄마가 찌는 체질이라 그러네요. 이달말까지 더도말고 일키로만 감량 목표인데 이제 반 남았군요. 힘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