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컵이였던 굽은 상체는 애셋낳고 A컵 55가 되었는데 하체는 여전히 77~88을 못벗어나네요ㅠㅠ 이상화보다 굵은 허벅지...주변에선 상체만보면 평범해 보인다고 하다가 하체를 보는순간 "바지 절대입지마~" 라는 상처를 주고... 지인따라갔다가 상담받은 의사샘은 다시태어나셔야 해요~ 라는 맴찢어지는 소리를 하시고... 요즘 부쩍 허벅지를 보고 놀리는 남편은 런지나 스쿼트, 싸이클을 타라는데 혹시나 이미 튼실한 허벅지가 앞뒤로 불끈한 근육다리가 될까봐 무서워요..ㅠㅠ 저주받은 하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수님들... 50대 되기전에 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예쁘게 청바지한번 입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