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을 생각없이 이전에 하던 대로 양을 했더니 빈통에 죄다 담아 얼려도 아직 많네요.
며칠 된 밥이라 과감하게 볶았습니다.
과감하게.. 무게 재서 올리브유 1g....
묶은지에 멸치아몬드볶음도 넣어 볶고 마지막에 계란도 하나 슬쩍 풀어서 섞었어요.
사진처럼 통은 하나지만 반씩 나눠서 아침,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칼로리는 저 한통 전체가 450 정도에요.
오늘 요가 수업은 늦잠으로 ㅠ.ㅠ 또 지각했지만 퇴근 후에도 바로 헬스장가서 운동했으니, 어제의 맛있었던 케이쿠는 살이 되지 않기만을 바라요.
내일은 다시 순두부를 이용한 메뉴로 아침, 점심을, 저녁은 냉장고에서 홍시가 되어가려는 감을 발견해 먹을 예정이에요.
오늘도 수고했으니 얼렁 자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