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들고갔는데...
오늘 오후 내내 인디뮤지션 행사하는 곳에 있었어요. 뮤지션들이 음식도 만들어 팔고 공연도 하는 거였는데... 오뎅이 너무 맛있는 향이라고 사주셔서 하나, 독일 친구가 직접 독일에서 들고온 와인으로 만든 글루바인도.. 입만 댔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 잔... 끝나고 뒷풀이 식사 장소는 인당 주문을 꼭 해야하는 콩나물국밥 집...
도시락 아예 못 먹고 콩나물 국밥은 콩나물만 건져먹어서 칼로리가 초과한 건 아니었지만.... 오늘은 헬스를 못해서 운동량이.... ㅠ.ㅠ
얼렁 집안일하고 스트레칭이라도 잔뜩 해야겠어요.
그래도 줄거운 주말이었어요. 내일 있을 독일어 스터디 복습도 해야하는데 넘 많이 놀았지만... 어케든 되겠죠.(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