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를 키우다보니 아기랑 같은 음식을 먹는날이 자주 있어요ㅎㅎ
아침엔 고구마오트밀죽 아들이 남긴거랑 프로틴한잔과 사과 반씩 나눠먹고,
점심엔 냉장고에 웬 김밥이지? 하고 반줄과 오뎅탕 끓여서 먹고 어제 남편이 사왔었던 붕어빵 있는거 보고 아들이 빵빵빵 계속 이래가지고 한마리를 8등분 하여 한조각은 제가 먹었고요ㅋㅋ
저녁엔 아들반찬 메추리알장조림 하면서 간본다고 2알먹고 저는 그덕에 냄새로 미리 헛배불렀는지
오늘저녁을 엄청나게 배부르게 꾸역꾸역 먹었어요.
아니 양배추 양이 많았는지도요.. ㅎㅎ
양배추녀석 은근히 포만감이 최고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