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단 칼로리가 부족해도 포만감만 들면 탈모안오나요?
저는 하반신마비 환자입니다. 그런데 하반신마비라 활동량이 적어서 살이,
특히 뱃살이 많이 쪘어요. 그래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데 현재 식단이
아침: 늦게 일어나서 안먹음
점심: 냉동볶음밥, 방울토마토5개, 우유한컵
오후간식: 단백질바
저녁: 닭가슴살 볼, 오트밀 우유에 만 것, 삶은계란2개, 방울토마토5개
해서 1300~1400칼로리씩 먹고 있는데 이렇게 식단유지한지 4개월인데 하반신마비라 체중을 잴수가 없어서
눈바디로 해야 하는데 전혀 살이 빠지는것 같지가 않아요. 아무래도 냉동볶음밥 때문인것 같은데 냉동볶음밥을 다른것으로 대체하려고 해요. 아버지와 단둘이 살기 때문에 아버지가 반찬을 못만드셔서, 아버지의 귀차니즘 때문에 어쩔수 없이 냉동볶음밥 같은 가공, 포장, 파는 식품을 먹어야해요. 그래서 알아보니 다신샵에서 파는 주먹밥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주먹밥이 칼로리가 많이 낮아요. 평균 200칼로리 정도인데 문제는 제가 1~2년전에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다 휴지기탈모가 와서 머리숱의 40%가 날아가버렸어요. 그래서 칼로리섭취가 중요한데 기존식단에서 주먹밥으로 대체한다면 1100~1300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데 그러면 칼로리 부족으로 휴지기탈모가 안낫거나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칼로리가 부족해도 포만감만 들면, 어느정도 칼로리를 섭취하는거니까 문제없을까요?
2. 경제적인 문제로, 아버지가 반찬을 못만드셔서, 아버지의 귀차니즘 때문에 어쩔수 없이 냉동볶음밥
같은 가공, 포장식품을 먹어야 하는데 솔직히 저 주먹밥도 5개 1세트에 5000원 가까이 해서 한달분이 4~5만원으로 비싼데 한달분이 좀더 저렴한 식사가 없을까요?
3. 아니면 오트밀 우유에 만 것을 점심, 저녁으로 먹을까요? 오트밀을 한끼 더먹는다고 다이어트에 지장없겠죠? 그러면 1100~1300칼로리로 낮게 섭취하게 되는데 칼로리 부족으로 휴지기탈모가 안낫거나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