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하게 하루 종일 서서 일할 일이 있어서
11시간을 서서 일했는데요
중간에 쉬어도 되는데
괜히 운동도 할 겸 더 열일하자!! 했다가
집에 오니까 무릎에 물 찬 느낌이 드는 거 있죠?
돌아보니까 요 몇 달 꽤 무리하고
어제 다신 첫날 성공하고자 사이클을 오랜만에 80분..
저 너무 미련했나봐요
당분간은 자세교정하고 식단에 집중하려구요
오늘은 일하느라 + 잠도 못 자서
아침에 육개장 그냥 먹어버리고
점심은 서브웨이 못 가서 핫도그로 떼우는데
세상에 떼우는 게 아니었어요…
그 작은 게 500칼로리가 넘다니…! :0
그러고 굶다가
점심 저녁에 먹으려다가 못 먹은 삶은 달걀
결국 퇴근하고 서러워서 폭식했습니다..
그래도 과자, 라면, 배달 아른 거리는데
지금의 제 뱃살이 된 폭식들을 뒤로하고
과자 눈 앞에 두고 삶은 계란 네 개로 끝냈어요
근데도 진짜 후회 됩니다
배도 아프고 속도 난리나고
살도 gain again and again💧
그래도 오늘도 성공했습니다
앞으론 더 건강하게 꾸준하게
집밥선생으로 성공할 겁니다(스스로에게 세뇌 중.;_;)
+) 그리고 너무너무 하기 싫었는데
다신 덕분에 체중계 재고
눈바디도 찍었어요
일단 배가 고픈데도 배가 나와 있는 게 정말
적응 안 돼요
그냥 뱃살이 나왔다가 아니라
진짜 복식호흡했다가 집어 넣는데 안 넣어지는 느낌?
당황스러운 내 몸 ㅠㅠ
급찐급빠 20일 안에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