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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미님
  • 지존2023.07.13 22:1227 조회0 좋아요
7월13일

애기 장염으로 일도 쉬게 되고
얼집도 쉬게되고
갑작스레 보는데 이놈이 낮잠을 건너 뛰니
4~5시간 자고 버티기가 너무 몸이 힘들어서
어제 소주에 쭈삼 시켜 먹었어요.

먹고 뻗어서 자려고.. 제가 잠도 예민한대다
불면증도 있는편이라 한번 자는시간 바뀌면
또 피곤해도 그시간 안되면 잘 못자거든요.

아~ 근데 술을 너무 안마셨는지
원래 소주 2~3병 그냥 마시는데
어제 반병도 안들어가고
배는 부르고.. 억지로 한병 좀 못마시고
잠들었는데 새벽세시에 이놈이 배고파서
계속 울어대가지고..(흰죽 세번 먹고 안먹드라구요)
새벽에 밥 먹이고.. 난리부르스 했네요ㅠㅠ

다행히 오늘 아침까지 설사 하고는 지금까지 소식 없어요

저녁부터는 속이 괜찮은지
흰죽 250g에 굴비 두마리에 된장국 다먹고는

120칼로리짜리 영양우유?(마이키즈 같은거,
우유는 아니고 안먹거나 환아용으로 나온 영양식 분유
같은 거예용) 그거를 두개나 먹네요 ㅡㅡ...
한개먹더니 더주라길래 배 안아파? 물어보니
배 빵빵 해야지~ 라네요.

저녁에만 500칼로리 이상 드셨...

내일은 어린이집 보내도 될런지~
낮잠 안자고 13시간을 3일을 내리 보고 있으니
죽겠네요.. 남편놈은 저 일 쉰다니 이때구나 하고
회식 잡고 자빠졌...

자기 부모님 오시는데 집 정리 치우는건
제 몫이고.. 음식도..
애기 아픈것도..

후... 미워 죽겠네요..

욕 해서 죄송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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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요요극복녀
  • 07.13 23:35
  • 요새 장염이 유행인지 주변에 몇명 있어요~
    애기가 빨리 나아가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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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하츄나나핑
  • 07.13 22:27
  • ㅠㅠ진짜 힘들땐 엎친데덮치는격으로 오더라구요ㅠㅠ 소식이 없는것보니 괜찮으려나봐요! 저도 저 아플땐 뭐없으면서 자기아프면 아프다고 걱정을 안해준다고 하는 그런사람 있어요. 어휴 그냥... 😡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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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쭈미님
  • 07.13 22:28
  • 그냥 너 늙고 힘없을때 두고보자
    그러고 있네요..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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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쭈미님
  • 07.13 22:29
  • 댓글로 같이 부글부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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