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은 자리잡혀 아침을 걸러도 배 안고프고 괜찮은데
오랜만에 먹는 식사에 대한 집착때문인지 배가 부른데도 숟가락을 못놓네요ㅠ
다음주는 적당히 먹고 배부르면 간단한 간식을 먹어볼까봐요...
오늘은 요가원 특강이 있는 날이라 오전을 통으로 굶었어요.
배는 안고픈데 기운딸릴까봐 단백질음료 하나 마시고
아쉬탕가 2시간 하고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낮에 가족들 주고 남은 라볶이 챱챱~
내사랑 라볶이를 오랜만에 먹어서 완전 꿀맛♡
저녁은 빵이 땡겨서 곡식식빵에 카이막치즈+꿀 발라 커피랑 냠냠.
며칠전부터 먹고 싶던건데... 아는 맛인데도 맛있어요ㅎ
빈속에 아쉬탕가하니 몸이 가벼워서인지 요가도 더 잘되네요.
살빠지면 얼마나 잘 될까...
기대되면서도 살은 못 빼고 있어요;;
며칠동안 아이가 아프고 하는 일이 바빠서 식단도 운동도 못했는데
주말맞아 움직이니 정말 좋네요.
찬바람도 상쾌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