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무라 느즈막히 아점먹는데 (드디어 김밥아님ㅠ)
연두부랑 마고마카 먹어봤어요.
보통 연두부는 그냥 먹거나 아님 쯔유 아주 쪼끔 뿌려먹거나 하는데 오늘은 마고마카 토핑으로 결정ㅋㅋ
근데 연두부가 먹다 남은거라 44g밖에 안되는데
마고마카 양 조절 실패ㅋㅋ
(조금만 털어야지 했는데 한 스푼 가득 떴는 것이 그대로 떨어짐ㅋㅋ)
두부킬러인 5세 우리 딸,
두부보고 지가 먹겠다고 퍼먹었는데 위에 소복히 쌓인 마카가루 먹고는 못먹겠다고 물마시고 난리난리ㅋㅋㅋ
솔직히 가루라서 좀 퍽퍽한건 있는데 마카의 맛에 익숙해지니까 엄청 고소함~
글고 다시마에 마카뿌린 연두부 싸서 먹으니 완전 환상의 궁합!
비록 양조절에 실패해서 마카의 맛이 강하지만^^;;
그래도 연두부와의 궁합 역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