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를 갖고 만삭몸무게가 82kg까지 되었어요.
(168cm에 63kg이였어요~-_-;;)
출산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한 손으로 잡히지 않는, 아니 두 손으로도 안 잡히는 허벅지와 엉덩이 살을 보며 적잖히 놀랬지요.
심한 입덧으로 당기는 음식만 먹었더니 제 몸은 밀가루덩어리가 된 것만 같았어요.
건강에 대한 두려움 반, 내 자신에게 화남 반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다신어플을 통해 먹는 양을 꼼꼼히 적어가며 조금씩 운동하며 지금까지 왔어요.
11월 중순부터(이때 72kg) 1월 초까지 65kg까지 빠졌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임신전 몸무게와 비슷해지자 정체기가 온듯했어요.
다신에 계신 다른 다이어터들의 글들로 도움받고 식사조절을 다시하고 근력운동을 늘렸답니다.
(*처음식사(1000~1200칼로리내외)-아침/점심;백미한식, 저녁;바나나+우유
*바뀐식사(900칼로리내외)-아침;현미밥한식,점심;플레인요플레,닭가슴살셀러드, 저녁;계란흰자만두개,바나나,우유
*다이어트시작부터 지금까지 밀가루, 떡 끊음)
(*처음운동; 이소라1-조혜련태보-강하나스트레칭
*바뀐운동;이소라1-마일리전신,하체,상체-강하나스트레칭)
이렇게 2주 조금 못되게 해오다가 다리에 무리가 와서 잠시 쉬는 중이예요.(예전에 발목인대를 다쳤는데 조금 무리하면 아파요~T.T)
혹시 제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그렇다면 어떤방법으로 바꿔야할까요?
혼자 답답해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이어터분들의 도움을 바라며 글을 마침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