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도전하면서 관악산만 세번 다녀왔네요ㅋ
오늘은 찔순이팬더님과 함께 했어요^^ 첫번째 등산했을 때 사당역 코스 추천했더니 등산할 때 초대해달라고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사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농담인 줄 알고 초대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어찌어찌하다 날짜까지 잡고 등산하게 되었어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였어요. 그런데 왠걸, 만나자마자 오래된 친구처럼 너무 편한거에요. 같이 다이어트하는 동지애가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ㅋ 매번 댓글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던 사람을 직접 만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인생의 멘토를 만난 느낌??!
등산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고, 산을 너무 잘타셔서 제대로 운동한 느낌이에요^^ 좋은 등산 친구를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오늘 하루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