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통통#17 별거없는 하루긔...
와 이제 내리막 달리나요.
아침에 냉수 한 잔 벌컥하고 올라갔더니 어제보다 0.2kg 더 빠졌어요!! 44대는 이렇게만 빠져 얼른 43대로 진입하고 싶네요. 그리고 몸무게 설정 다시하고 칼로리처방 받았더니 같은 목표치인데도 섭취량 리미트가 확 늘었습니다!!!
저...빨리 빠진거에효??♡♡ 하악♡
짠~ 기존/오늘의 목표치 비교샷!
오호홋 행복하드아ㅠㅜ
보상받는 기분이랄까...성공도장 받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 같네요.
바로 이어서 오늘의 다이어리입니다.
홍홍홍. 마지막 배댓사진은 확 줄은 몸무게에 자신감 상승해서 힘 쭉 빼고 찍어봤는데 별 변화없네요.
드라마틱한 감량숫자를 원했건만!!!!!
그치만 허리둘레는 많이 줄었겠죠?
*오늘의 식단!!!!*
[1식 576kcal]
: 무첨가두유, 요거트, 아메리카노, 계란두개, 파래김, 취나물, 냉이나물, 유채, 현미밥
오늘도 아침은 왕처럼. 근데 배부르지 않아요...
돌아서면 어지럽다는....ㅠㅜ
설 연휴동안은 어디서 기습공격이 있을지 모르니 아침 열량을 좀 낮춰봐야겠어요.
[간식1 & 2식]
: 방울토마토 5개(냉장고의 방토가 줄질 않어...)
케일, 고구마, 닭가슴살, 아메리카노
고구마 넘 오래쪄서 물고구마 되어버렸긔ㅠㅠㅠ
식감쩌는 아작아작 고구마 먹고싶었긔...ㅠㅠㅠ
내일을 기약하지!
[간식2 & 3식]
: 견과류, 건포도
닭슴가, 찐양배추, 고구마
뻔한 식단에는 플레이트에 변화를!!!!!
아...저 컵 견과류에 요거트 척척 섞어 먹어야 제맛이긔....ㅠㅠ
무첨가 두유 덕분인지 막 식탐이 폭발하지는 않고있어요. 뭘까요 이건...
덴마크다욧 할땐 이악물고 식욕을 참았어야했는데 심지어 하혈도하고 4일째엔 서면 토나올것 같아 종일 누워있기도 했었어요. 흠...주 1회 일반식(이라 쓰고 자유식이라 읽는다)의 효과인가!?!???
여튼 생각만큼 고되진 않고 할만한 다이어트 중입니다. 물론 어제 새벽3시까지 맛집블로그들 보며 입맛만 다신건.....폐해...
그래도 *입에 담은 음식은 무조건 24시간이 지나기전에 순례를 가고 만다!!!!!!!* 가 모토였던 제 식습관이 '내가 진짜 미쳤었근...' 이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오늘의 운동!!!!!!*
1. 유산소 빠르게걷기30분 방금 완료.^^
-114kcal소모
2. 스쿼트30+플라잉니업40+플랭크60초 4셋트 완료. -세트당 5분 소요 / 총 124kcal소모
-스쿼트
횟수가 많은 한 세트 스쿼트.
아이고 다리 땡깁니다. 궁둥이에 힘 빡! 하고 셀룰라이트 껏져!!!!!!!를 외쳐봅니다.
-플라잉니업
양발 모두40회씩하면 시간이 꽤 걸려요.
그래서 전 오늘 뛰었음다. 시간도 단축하고 유산소도 하고. 일석이조!!!!
-플랭크
핸즈플랭크가 아닌 플랭크. 첫번째 과제였어요.
몸을 일직선상에. 중심을 위로!!! 유념하고 했는데 허리 아프네융ㅠㅜ
오늘 이렇게 별거 없이 끝냈지만 전 아직 귀가하려면 멀었기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네요. 시간나면 길에서 스쿼트100개 추가라도?!?!?? ㅎㅎ
내일 집에 내려가는데 먹귀신인 우리엄매 긴장하시라고 식단도 보내드렸네요. 심히 무시당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ㅋㅋㅋ
먹고.먹고.먹고.또먹고!!!!!!
올 설에는 아니되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