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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오늘 하루

오늘 하루 식사량 몽땅 먹고도 비 오는 날 빵 냄새가 넘 좋아서 나도 모르게 다가가 시식을 맛 보았다 한 입만 했는데 직원이 얼마나 친절한지 갖가지 빵을 몽땅 가져와 시식을 권했다 잠깐 멈칫 할새도 없이 손은 빵을 집었고 입으로 집어넣었다 아무런 죄책감없이..미쳤지? 친절한 직원을 뒤로할수 없어 우리밀로만 만들었단 설명에 ,친절함에 가격은 비쌌지만 두개 집어들었음 ㅋ 나름 호밀로 ..^^
쇼핑하며 나도 모르게 봉지를 열고 맘껏 우걱우걱 ..아무 생각도 안난다
왜 그러니? 두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예전 그대로 내 행동은 똑같았다
내 자신한테 대 실망
내일부턴 나가지 말자 ^^

녹차 엽찬데 국산입니다 향도 좋구 시간이 지났는데도 쉽게 갈변하지 않아요 물 많이 못드시는 분들 강춥니다

퇴근길 빗속 신호에 걸렸는데 내 손은 뭘할까요? 아까 산 호밀빵 뜯어 내 입속으로 고고

그래도 만보는 걸어서 운동 칼로리 보탰네요
  • 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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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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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뚱영♥
  • 03.04 07:51
  • 유블리Mom 평생 먹는것에 긴장해서 유지정도 하는 체질인 저로선 긴장의 끈을 놓는 순간 끝이더라구요 쉽게 최고치 찍고 오랜 시간 초저치로 돌아오질 않아 지금 이 몸두 3년 방치 됐던거 겨우 끌고 나온거거든요 상..받을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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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47
  • 길동꾸미 ㅋㅋㅋㅋ위로 ^^
    그러니까요 제 나름 칼로리 신경 쓴다고 한건데 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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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44
  • 날씬고고 ㅋㅋㅋ맞아요 삼시세끼 보고 저도 식빵 만들어 바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차줌마 대단해요 예전 우리네 엄마같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음식이 너무 그리울때 자세히 생각해 보니 조미료 맛이더라 란말..예전 엄마들께 미원이랑 다시다는 획기적인 맛내기 요술 단지죠 ^^저도 가끔 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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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41
  • 유지하자 그니까요 흐린 날 비오는 날 특히 빵이랑 커피 넘넘 코 끝을 자극해요 절대 가지 말아야지 제 손과입을 믿을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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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40
  • 날씬이고파~ 그래도 전 멀었나봐요 한번 찌면 사흘서 일주일씩 가더라구요 이놈의 몸땡이...열심히 해야죠 제 목표는 뚱땡이 벗어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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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38
  • 꽃아짐 그니까요 체험단 끝나니 후~~하고 맘의 긴장이 풀려 좋더니 바로 살을 보태는 나의 행동 먹고 후회하는 바부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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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36
  • 지연한 ㅍㅎㅎㅎㅎ그래요? 처음부터 먹을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지 말아야했어요 원천 봉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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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뚱영♥
  • 03.04 07:34
  • 타누끼 그래도 다욧에 적응했지? 했더니 지 버릇 누굴 주나요? 어제 실감했어요 괜히 뚱이 되는게 아닙니당 어젠 제손이랑 입 때려주고 싶었으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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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폴리애나
  • 03.04 07:00
  • 빵 ㅠㅠ 완벽하면 사람이 아니죠~~ 두달고생하셨으니 뚱영님께 상한번 줬다고 생각하세요~~ 한번의 실패가 성공의 지름길이 되기도 하잖아요^^ 뚱영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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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길동꾸미
  • 03.03 22:42
  • 방금 타누끼님 식단보구 침고엿는데
    뚱영님 빵보니 진짜 늦은방 배고파오네여.ㅜㅜ 호밀빵이니 괜찬아여.위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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