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뱃살이 죽도록 싫었어요
앉아있는 시간이 대다수다 보니 다들 아랫배 볼록하고 변비도 있는 친구들 모습 보면서 왠지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때 생각 날때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뱃살을 다졌는데
그놈의 오춘기가 뭔지 …
술을 60일간 마시고 나니
한번도 본적없던 튜브가 ㅜㅜ
러브핸들이라 누가 불렀던가…
이름만 이뿌지 안 이쁨 =_=
덕분에 9개월 술 끊고
주 5일 3-4시간 운동해서 겨우 다시 찾아왔나 싶었는데
몸이 신비한게
한번 찐걸 기억이나 하는지
이젠 쪘다하면 옆구리 뱃살로 집중 포화되서
유니폼입고 근무해야하는데 안맞고 이난리 ㅠㅠ
덕분에 또 극악처방 디톡스다이어트까지 하게되었네요 ㅠㅠ
지금은 디톡기간 끝나고 보식도 끝났더니
다시 사라진 뱃살과 옆구리지만
언제 다시 붙어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_=
두렵네요 휴
그냥 야밤에 한탄…
굿 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