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이 다이어트 캠프 관계자인데, 그 분께서 하시는 얘기가 사람들이 다이어트 도중 정체기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근데 그분 말씀에 따르면 오히려 정체기야말로 제대로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라네요?
우리 몸은 체중을 기억하는(?) 장치가 있어서 전날에 많이 먹었어도 다음 날이면 평소 몸무게보다 조금 찐 정도지 무차별적으로 살이 찌진 않는다고 해요! 그나마도 폭식 후 조금 찌게 된 살은 평소 습관대로 몇일만 생활하다보면 금방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대요. 이렇듯 몸은 자신의 무게를 기억하고 있고 그것을 유지하고자 항상 몸 안에서 신체적 작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몸 속 장치가 그 열량들을 감당 못해 잔여열량으로서 뱃살에 축적시켜버린다고 해요.
암튼, 다이어트 기간 중에 찾아오게 되는 정체기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 기간 동안 빠지게 된 몸무게를 기억하는 시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정체기 동안에도 평소처럼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을 꾸준히 지킨다면 우리 몸은 감량한 몸무게를 정체기 동안 기억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요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도중 찾아오는 정체기에 좌절하지말자구요!^^
이상, 주워들은 잡지식을 끄적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