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쯤 운동시작해서 거의 5키로 정도를 감량했습니다 . 다신 다이어리 쓰고 대학생인데 시험기간에도 식단 지키려고 쉽게 조리할수있는 닭가슴살 소시지랑 야채 패키지 사서 먹고 그렜거든요 .. 시험때도 시험 중간에만 3키로가 빠지고.. 암튼 시험끝나고 나서 초등학교 이후로는 한번도 보지못한 몸무게 도달하고 나서 너무 기뻤습니다. 문제라면 시험기간이어서 운동을 못했더니 지방도 빠지고 근육량도 빠졌더라구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그 이후에 보상이다 하면서 치킨이랑 먹고싶은고기 이런거 먹고 .. 집에 있던 초콜렛 같은 간식들도 참다가 입에대니까 또 계속 먹더라구요.. 그때 식단관리할때는 절대 입에도 안댔는데 입에한번 대니 ㅜ
또 막상 오늘 생리시작한거에 맞춰 기분도 우울하고 남자친구랑도 대판싸우고 오늘 토요일인데 지금까지 초콜렛하고 마카다미아( 칼로리 엄청난거 아시죠) 만 먹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남자친구는 그렇다 쳐도 제가 그 고생해서 만든 몸 지금 일초만에 요요올까봐 너무 속상합니다. 뭔가를 하고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우울하고 속상하기만 해요 . 살빠졌을때 맞았던 반지도 지금 들어가서 빠지질않아서 못빼고 읶네요.. 웃긴게 아니라 우울해요... 자극이 되는 말이라던지 위로 도움이 될말이던지 뭐든 좋으니.. 제가 좀이라도 ... 뭔가 혼자가 아닌것같은 느낌이라도 빋을수읶게 도와주세뇨.. 살뺄때는 다신과함께였는데 지금은 혼자가 된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