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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나갔더니 오히려 식단성공? (9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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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프로틴셰이크, 갈비탕, 공기밥
오전간식 - 요거트밀, 훈제란, 아메리카노
점심 - 시래기갈비탕, 공기밥
오후간식 - 견과류, 쿠키, 바나나
저녁 - 프로틴셰이크, 백설기

운동 - 등 근력운동 60분, 줄넘기 3분5세트 (2800개)
런닝머신 7.5~14.5속도 인터벌 30분


오늘 울진으로 외근을 다녀왔어요. 청량리에서 KTX를 타고 달려달려서 강릉으로, 거기서 쏘카 빌려타고 1시간반을 달렸더니 울진이 나오더라고요

시골시골한데 한적하고 깨끗하고... 좋은 곳 이더군요... 진짜 일하러 온게 아니면 참 좋았을것을 ㅠㅠ

메뉴선택 미스로 하루에 갈비탕을 두번이나 먹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은 제 선택이었고 점심은 거래처분 선택이라...ㅠㅠ 왜 아침에 갈비탕을 택해가지고선... 아우 ㅋㅋㅋㅋ 둘 다 건더기랑 공기밥 반만 먹고 마무으리~

⏫이거는 아침에 먹은거 ㅋㅋ

⏫그리고 점심 입니다 ㅋㅋ

⏫오전 간식으로 먹은 훈제란, 요거밀, 아메리카노입니다. 저 덴마크 요거밀? 진짜 맛있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에는 KTX를 특실로 탔더니 객실서비스로 준 쿠키와 견과류... 출출하던차에 잘 먹었습니다 ㅎㅎ

운동은 너무 힘들어서 좀 줄여서 했어요 ㅠㅠㅠㅠ 근력운동도 10분 짧게... 줄넘기도 평소 절반만...

운동 마치고 와서 프로틴 한잔 마시고 백설기로 탄수화물 채웠습니다.

이렇게 하니 하루 섭취 칼로리도 딱 맞췄고 탄수화물을 제대로 못 챙겨 먹어서 스트레스 였는데 탄수화물도 220g 넘기는데 성공 했네요...;;
신경써서 먹을때 보다 풀어놓고 먹으니 더 성공 해 버리는 아이러니 ㅡㅡ 조금은 풀어놓고 진행을 하는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봤네요...

해가 지면 이젠 좀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해요. 아직 덥긴 하지만... 가을이 점점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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