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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토.간단135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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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이 모처럼 쉬는 날이라 늦잠을 실컷 잤어요ㅎ

그리고 김치볶음밥과 떡국을 끓여줬는데ᆢ
저도 같이 먹었어요 ㅎㅎ
대신 양은 조금씩만 먹었어요ㅎ
그래서 오늘은 호두랑 아보카도는 못 먹었어요ㅠ

오후에 모임을 마치고 다들 도리뱅뱅 잔치를 하는데 먹고 가라는것 저는 그냥 나왔어요ㅎ

집에와서 신랑 저녁으로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끓여주고ᆢ

저는 운동 나갔다 왔어요
나가기 전에는 오늘은 진짜 매섭게 춥다 싶어서 걱정했는데 막상 나가서 운동하니 괜찮았어요 ㅎㅎ
역시 운동은 너무 좋아요ㅎ

다들 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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