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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64.7kg 걷기 60분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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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한 번 안갔더니 왜이렇게 가기가 싫은 걸까?
이제 갈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오늘은 무릎이 좀 아파서 걷기만 했는데
아침 공기가 너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공복 유산소가 최고야!!
그 이후로 아무 것도 안했지만 ㅋㅋㅋ
급찐 이후로 배고픔이 많아졌다.
시도때도 없이 입이 궁금해서 안 먹던 과자를 먹을 지경.
입맛을 떨어트리기 위해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30대에도 부작용 심해서 한달도 못 먹은 약을
40대의 내 몸이 이겨낼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걍 만삼천원짜리 차전자피 약으로 스스로와 합의했다.
약먹고 물을 마니 마셨더니 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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