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빙어축제가는 날! 평소같았으면 사과깎고 당근자르고 계란까고 바쁘게 아침준비했을텐데 간단하게 클렌즈주스하나 냉장고에서 쏙 꺼내어 출발합니다^^

소화작용과 독소배출에 좋은 생강레몬입니다.
어두운곳에서 찍어서 아쉽게도 예쁜 연노랑색이 잘 보이지 않는군요
새콤하기만할줄알고 웬만하면 아침에 마시지 않으려 했는데 전날 이것저것 많이먹은터라 레몬의 자극이 필요하다 느껴져서 진저레몬을 꺼냈어요.
첫 맛은 레몬향과 맛이 나고 목으로 넘기면 생강의 화~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전 평소에도 생강차를 안 마셔서 입에 넣을땐 레몬맛이라 좋은데 목으로 넘긴뒤 괴로웠어요. ㅠㅠ
목부터 열기가 시작돼서 몸이 따뜻해지더군요.😮
유치원생딸이 자기도 먹어보겠다기에 걱정하며 줬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라고해서 생강향나는걸 걱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주말에 일어나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파프리카파인애플을 마십니다^^
예쁜 진한노란색이구요 입에 닿으면 파프리카향이 느껴지면서 달콤했어요. 올루스 클렌즈주스는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100%과채주스라 달다 느껴져도 그게 인위적인 달콤함이 아니라 완벽하게 과일먹을때 느껴지는 그 달콤함이예요. 제가 직접 갈아마실땐 건더기들때문에 좀더 수월하게 마시려 요구르트를 꼭 넣어줬거든요. 아시다시피 요구르트는 말만 유제품이지 설탕이 엄청나게 들어간다고들 하잖아요~ 올루스 클렌즈주스는 삶거나 으깨는 열처리나 물,설탕 등의 첨가물이 전혀 없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마시기 너무 편하고 과채 그대로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