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취침시간 - AM1:30
☑️ 기상시간 - AM7:00
🍙 아침 -
AM7:30-고구마2개, 우유1잔
AM9:30-요거트(3스푼떠서)
🍙 점심 -
PM12:30-닭가슴살, 양상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파프리카
PM2:40-콜라비
PM5:00-견과류한줌
🍙 저녁 -
PM6:40-계란2개, 양배추
▪ 수분 섭취량 - 2.5L
▪️ 활동량 - 운동50분(스쿼트180개, 바운스스쿼트300개, 팔벌려뛰기400개, 버피110개, 리버프버피100개, 플랭크1분씩3번, 와이드스쿼트120개)
▫️ 하루 소감 -
마지막인 오늘 역시 건강한 식단으로 마무리하였고 물도 충분히 먹었습니다. 고구마는 어제 말씀해주신대로 2개로 줄이고 우유와 먹었어요. 우유 덕분에 고구마 2개로도 충분하지만 그동안 먹고싶은 욕심때문인지 3개를 챙겨놨던거같아요. 이제는 이런 음식 욕심은 버릴려구요. 포만감이 드는것보다 적당히 배가 찼다는 느낌이 더 좋아요.
한 달 동안 다신7기를 기록하며 2.5kg정도가 빠졌어요. 드라마틱한 감량은 아니지만 굶지않고 운동도 조금씩 해가며 건강하게 감량했다고 생각해요. 배만 2kg가 빠졌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체형변화보다도 만족스러운건 새벽에 먹고 죄책감에 낮에 먹지 않는 식습관의 반복이 고쳐졌다는 점이에요. 다이어트 악순환의 근원이라 생각되어 가장 고치고 싶었던 점인데 어느새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게 되었네요.
도전7기를 신청할 때 바라던 세가지가 있었어요.
☝남과 비교하지않고 스스로를 사랑하기.
✌옷을 몸 가리개로 사용하지않기.
☝✌먹은 음식을 빼기 위한 운동이 아닌 몸을 만들기 위한 운동하기.
여전히 옷을 몸가리개로 사용하고 있고 날씬한 사람을 보면 부러운건 사실이에요. 다만, 큰 차이가 있다면 '앞으로 변화할 수 있음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남과 비교하지않고 옷도 가리개로 사용하지 않는 순간이 분명히 올것이라 생각하고 분명히 오게끔 하리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바에요.
운동은 건강한 식단으로 먹다보니 먹은 음식을 빼기위함이 아닌 오로지 몸의 변화를 위한 운동이 되었구요.
도전 처음에는 운동량에 비해 먹는 음식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았었어요. 그 후로 위너님의 코치와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받으면서 덕분에 먹는 양을 조절하고 음식끼리 곁들이는 방법 등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항상 외식시에는 무너지는 날이었는데 이제는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식사조절도 할 수 있고, 간식 시간이 틈틈히 있어서 배부른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큰 배고픔도 느껴지지 않아서인지 군것질도 하지 않아요. 빵 중독처럼 빵을 찾아가며 먹었었는데 자연스럽게 어느샌가 빵을 먹지않고 있더라구요.
물도 같은양을 먹을 때 더 몸에 흡수가 될 수 있도록 먹을 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아직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필요하지만 점차 습관으로 자리잡을거라 생각해요)
'다신7기' 라는 의무감으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건강한 습관이 되었어요. 도전자로 선정되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나쁜습관으로 생활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생활하고 있었을거에요. 오늘로써 도전은 끝났지만 도전이 만들어낸 습관은 계속 가지고 갈거에요!
(질문이요!)제가 살이 찌기전에 50kg일때에도 아랫배는 항상 있었어요. 아랫배 빼기에 좋은 운동 알고계시나요? (레그레이즈가 좋다고하는데..그래도 뱃살빼는건 꾸준한 식습관인거 같기도 해요..)
1일차 56kg
28일차 53.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