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딱 제가 저녁 먹기 전 시간에 도착한 소이포유!
어제 저녁 대용, 그리고 오늘 아침 대용으로
딸기맛과 블루베리맛을 하나씩 맛 보고 후기 들고 왔습니다!😊
기숙사 생이라 조리에 한계가 있어 화려하게 만들어 먹진 못했지만
기본에 충실한 리뷰로 갈게용~

먼저 딸기맛 소이포유!
도착하자 마자 뜯어서는 배고파서 원샷했네요ㅋㅋ

질감+포만감)
일단 요거트라고 해서 좀 되직한 질감을 상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묽었어요. 액x비아 같은 느낌?
그래서 한 번에 후루룩 마셔버리니 포만감을 느낄 세가 없었습니다ㅠㅠ
뭔가 먹은 것 같지 않아 삶은 계란도 하나 더 먹어주었는데요!
오후 6시 쯤 저녁을 먹고 자정에 자기 전까지 배가 고프진 않았으니
어느정도 포만감은 주는 것 같았어요!

맛)
그리고 맛은 딱 딸기맛 요거트맛!
첫맛은 딸기맛 요거트에, 뒷맛은 두유의 맛이 살짝 나면서
목넘김엔 톡 쏘는 느낌이 났습니다.
일반 요거트 같으면서도 두유의 고소한 맛이 나는게 좋았지만
탄산같은 느낌은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저는 별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어요~
중간중간 딸기씨도 씹히는데
진짜 딸기로 만든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ㅎㅎ

두번째로 오늘 아침 대용으로 마신 블루베리맛 소이 포유!
딸기 대신 블루베리맛인 것 외엔 기본적인 맛은 같았구요!

이건 요거트 농도 한 번 보시라고 찍었던 건데
좀 느껴지실지 모르겠군욥..!

이번에는 씹는 맛을 추가해서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견과류를 넣어서 먹어 봤는데..!
최고!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단품으로 보단 뭔가 추가하는데 더 맛있네욥♪(*´∀｀)
견과류의 고소함에 약간 느껴지던 탄산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씹는 맛이 있으니 바로 포만감이 느껴졌습니당
오전 7시에 아침을 먹고, 정오까지 딱히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아요!

효과)
그리고 제가 다이어트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어제 저녁에 이거 먹고 아침에 바로 갔습니다.
아침으로 먹은 이후로도 배가 계속 꾸르륵 한게 김치유산균의 힘일까요..!ლ(◉◞౪◟◉ლ)
게다가 속이 더부룩 하지 않고 편안해서 좋았어요. 역시 식물성이 자극적이지 않네요~!

정리)
130이라는 저칼로리에, 고루 갖춘 영양소 덕에 가볍게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딱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바쁜 아침에 간단한 시리얼이나 견과류와 함께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여기서 단점을 꼽자면 가격이었는데요,
하나에 3천원 정도라 하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식물성 요거트라는 점에 풍부한 유산균, 고루 갖춘 영양소까지 생각하면 한끼 식사대용으로 따졌을 때 메리트가 있지 않나 느꼈습니다.

이제 제품이 세 개가 남아있는데요,
3일간 아침 대용으로 꾸준히 먹은 후 효과 면에서 더 자세한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