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 찌겠지 안 찌겠지 하던 게 어느날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체중계 수치가 무려 69kg를 찍어놨더라고요.. 그것도 가장 예쁠 나이에... 그래서 급작스레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막 1주일 지났는데 다신 어플 다이어리 기능을 이용해서 3키로 정도 빠졌답니다.
근데 문제가 있었죠. 제 일상 생활이 새벽까지 일하는 생활이라는 것... 덕분에 하루 두끼 먹게 되는데 첫끼는 오후 다섯시에 먹고 남은 한끼를 밤 열시에 먹게 돼요... 다행인건지 잠 자는 시간이 새벽 시간대라 몸이라던가 체중계가 점점 빠져감을 보여주니 의욕 폭발해서 어제 치킨도 안 먹고 오늘 케이크도 안 먹게 되더라고요. 제가 열시에 두번째 끼니를 챙기는데 그때마다 죄책감에 쌓여 다이어트 의욕을 다시 잃게 돼요.
두유 받으면 전 저녁 열시에 먹을 예정입니다. 포만감이 있다면 제게는 엄청난 도움을 주겠죠?
혹시 제가 당첨이 안되어도 다신샵에서 배불리 같은 조절 음식들을 주문할 예정이지만 그 전에 제가 밤 열시에 의욕이 다시 타오르게 도와주세요.
20대 가장 예쁠 나이 저도 비포 애프터 한번 올리게 두유 한번 맛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