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작아도 한때는 정말 날씬했던 예쁜시절이 있었습니다. 멋진신랑만나 아이둘낳고 잘키운다고 나름 잘살았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이들이 조금씩 크니 제자신이 보기이시작했습니다 신랑은 지금이 딱 보기좋다면서 손한번 잡아주지않는 무심한 남편이되어버렸고 큰아이는 제배를보곤 내동생이 또생기는거냐며 .. 오늘막내놈은 엄마뚱돼지~ 엄마뚱돼지~라며 제맘을 후벼파는지도 모르고 웃으며 어린이집을갔습니다 살이찌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 집에만있으니 더 게을러져서 이지경까지 온것같아요 이젠 정말 지금부터라도 제자신을 되찾고싶어요 오직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남편과 아이들에게 멋진엄마가되고 싶어요 다신과함께 제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