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의 싱글녀로,
고도비만입니다.
늘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는 있는데
가장 제가 취약한것은 식단.. 입니다.
주변에서 맛있는게 보이면 이번 한번만 먹으면 괜찮을거야.. 오늘까지만 먹는거니 괜찮아..
이렇게 자기합리를 하며 음식앞에 무너지고
계속되는 야근에 음식은 저의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을 만날때마다 뚱뚱하다는 폭언들을 견뎌야 했지만 사실이기에 뭐라고 반박도 못하겠습니다. 가장 체중감량을 하고 싶은것은 건강상의 이유입니다. 가족력도 있고 살찌고 나서 혈압도 높아지고 허리도 아프고 걸을때 발바닥도 아프고.. 어느순간부터 겁이 나더라구요.
나날이 찌는 살 때문에 입을 옷도 없어지고,
거울앞에 저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살때문에 위축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를 탓할수도 없고 제 스스로가 저를 관리하지 못했다라는 사실에 저 스스로를 비관하게 되더라구요
이동 시간에 다신에 와서 다이어트 자극사진 보면서 의지를 다져보고는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기회를 보고는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라 생각됐습니다. 어쩌면저에게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
뭔가 동질감을 갖고 있는 분들과 서로를 격려하면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꼭 꼭 뽑아주세요!! 뽑히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