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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주차별 미션] 전신사진과 1주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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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바디를 쟀더니 저번주에 체지방 18키로였는데 오늘 17.2키로로 줄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몸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습니다.

저번 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장도 며칠동안 결근할 일이 생겨서 정신없게 지내느라 결심만큼 운동을 대단히 많이 하진 못했습니다. 그냥 미션만 대충 꾸역꾸역 하면서 구렁이 담넘어가는 수준...

저번주에 주문했던 원피스가 도착해서 입어봤는데 나름 12키로 정도 빠진 상태라서 용기있게 주문했지만 역시나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모델핏과 거리가 멀더군요. 뿐만 아니라 너무 짧아서 사실 환불받아야 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이 옷을 다이어트의 목표로 삼고 싶어져서 그냥 환불받지 않았습니다ㅎㅎ 옷에 몸을 맞춰보기로 했답니다.

이런 핏이 나오는 그날까지 열심히 운동해보려 합니다ㅋ

어딘가에서 다이어트는 사실 정신력 싸움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몸을 만들려면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면 되는거잖아요. 정말 논리로는 무지 쉬운건데 사람들은 그걸 못이기고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먹어야하고 운동 하면 그만인데 별 핑계를 다 만들어내면서 운동을 안하는 의지력 정신력 문제라는 게 논지였습니다.

우리는 사실 지금까지 저마다 각각의 이유로 자신이 정해놓은 이상적인 몸을 만드는 것을 지연시켜왔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의지를 가지고 모여서 하루하루 사진을 올리고 서로 덕담도 해주고 응원해주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매일 밤 모인다는 게 갑자기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난데없이 감성적...ㅋㅋㅋ

육체적 문제인 것 같은 다이어트를 지연시켜온 것은 결국 이게 정신적 문제인데 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니까 흐지부지되었던 것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하며 우리가 이자리에 모인 것이 그런 것에 대해 보완을 할 수 있는 참 좋은 기회가 아닐까하는 생각...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생각만 많은 1주일이었습니다ㅋ

열심히는 못했고 또 인바디를 믿을 수 있을까도 의문이지만 어쨌든 체지방 18키로에서 17키로로 내려온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3주동안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체지방 13키로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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